리버헤드의 모든 흐름은 작은 자극에서 시작됩니다.

OLDMAN은 그 첫 파동을 만드는 원두입니다.

카라멜과 너티함이 잔잔하게 올라오며 과하지 않은 진동을 만들고,

브랜드의 기준선이 되는 안정된 축을 세웁니다.

리버헤드가 말하는 ‘내부의 단단함’은 바로 이 첫 파동에서 시작됩니다.

* CUPPING NOTE

카라멜 • 너티 • 은은한 산미 • 좋은 밸런스

Caramel • Nutty • Subtle acidity • Balance

작은 자극이 한 번 더 겹쳐지면 새로운 파동이 만들어집니다.

MOIRE는 OLDMAN의 안정된 축 위에 밝은 리듬을 더하는

두 번째 파동입니다.

과일 같은 선명한 산미와 깨끗하게 떨어지는 클린컵이 첫 파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라인업 전체의 흐름에 빛을 넣습니다.

리버헤드의 ‘작은 변화가 만드는 영감’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원두입니다.

* CUPPING NOTE

 과일바구니 • 클린컵 • 산뜻함

Fruit basket • Clean cup • Freshness

세 번째 파동은 흐름을 깊게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Youth는 단맛과 비터의 굵은 결로 앞선 두 파동을

하나의 단단한 선으로 묶습니다.

짙은 로스팅의 안정감, 일관된 단맛, 무게감 있는 끝.

리버헤드의 구조적 사고 / 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핵심만 남기는 방식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파동입니다.

* CUPPING NOTE

다크 초콜릿 • 묵직한 바디감 • 깔끔한 비터

Dark chocolate • Heavy body • Clean Bitterness

잠좀자자는 리버헤드 라인업 중 가장 조용한 파동입니다.

이 이름은 새벽 2시, 졸린 상태에서 키보드를 치다가 만들어진 ‘WKAWHAWKWK’라는 작은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리버헤드는 그런 작은 자극 하나도 파동으로 해석합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움직임,

그게 마지막 라인의 성격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산미를 최대한 줄이고, 군고구마 같은 단맛과 너티한 여운으로 전체 흐름을 부드럽게 감싸는 원두

큰 소리는 없지만, 가장 긴 잔향을 남기는 파동

리버헤드가 잠좀자자를 이렇게 부르는 이유입니다.

* CUPPING NOTE

군고구마 • 너티 • 미세한 다크 뉘앙스

Baked Sweet Potatoes • Nutty • A Fine Dark Nuance

작은 자극에서 시작된 파동은 OLDMAN에서 기준을 세우고,

MOIRE에서 밝아지고, YOUTH에서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새벽 2시의 작은 실수에서 만들어진 ‘잠좀자자(WKAWHAWKWK)’가 부드러운 단맛과 

긴 여운으로 전체 파동을 조용하게 마무리합니다.